2015년 제2회 서울총장포럼 회의록
■ 일 시 : 2015.6.11 (목) 07:30 ~ 09:00
■ 장 소 : 서울 팔래스 호텔 2층 다봉(토파즈홀)
■ 참석자(총 15명, 대학명 가나다 순)
가톨릭대학교 박영식 총장, 그리스도대학교 박신배 총장, 명지대학교 한병문 부총장(대리참석), 삼육대학교 김상래 총장,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남궁근 총장, 서울시립대학교 원윤희 총장,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세종대학교 신 구 총장, 숙명여자대학교 황선혜 총장, 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중앙대학교 이용구 총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총장, 홍익대학교 임해철 총장,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 최성해(동양대총장)
■ 사무국 업무 보고
1. Emblem 보고
엠블럼의 의미 :
-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현실을 냉철히 진단하고 새로운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어 국 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서울총장포럼의 바람을 형상화한 로고
- 파랑색은 신뢰와 젊음을 상징하여 서울총장포럼의 나아갈 방향을 인지시킴
2. 뉴스레터 보고
가. 발송주기는 월1회를 기본으로 하되, Contents의 확보 여부에 따라 조정 가능
나. Contents는 서울총장포럼에서 언급한 내용 위주로 구성하되, 회원교 총장님들이 공유할 가치가 있는 주제나 자료가 있으면 제공하여 추가 구성
다. 회원교 소식은 따로 구성하지 않고, 정부정책 등 공통적인 유익한 정보 제공
■ 발표 요약
1. 대학교육의 위기 진단 및 극복방안 (사립대학의 자율성 중심으로)
가. 발표자 : 한헌수 총장 (숭실대학교)
나. 발표 내용 (제공된 발표자료집 참고)
1) 대학 위기의 근본적 원인
- 대학 역할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함
- 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불가능함
- 정부가 모든 대학에 특정한 기준을 가지고 획일적으로 적용하면서 대학의 서열화 및 서열 고착화 초래
- 결과적으로 사립대학에 대한 정부의 관여원칙 재정립 필요
2) 사립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방안
- 대학은 설립 목적에 맞는 사회공헌 산출물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 변화 필요
- 국가 사회공헌에 어떤 분야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제시하는 노력
- 유사 특성을 가진 사림대학들끼리의 설립목표 달성 위한 통폐합 등의 노력 필요
? 정부는 대학 성장도와 성숙도에 따른 다단계 관여체계 구축 방안 시행
- 성장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은 자율성을 보장하여 발전 지원
- 자율수준이 낮은 대학들은 자생력을 길러주기 위해 무조건적 지원이 아닌 성과에 따른 방안 제시
- 교육의 질과 성과, 프로그램의 질이 보장되나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대학은 정부와 대학의 질 향상에 관련된 조건만 계약하여 재정적 직,간접 지원 확보
- 정부지원 수혜대학과 자율형 대학으로 구분하여 관여/비관여로 2분화 등
2. 서울소재대학 협력방안
가. 발표자 : 신 구 총장 (세종대학교)
나. 발표 내용(제공된 발표자료집 참고)
1) 대학의 현실을 냉철히 진단하고 그 극복방안을 논의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
2) 공동 발전 방안 도출 및 시행
-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물적 및 인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공동의 발전 추구 --- “공유대학”
- 대학이 공동으로 교과과정 편성, 강의개설
- 시간강사 대신 교수만으로 강의가능 ? 교육의 질 향상 기대
- 전공기초교과목, 교양과목, 주제별 연합교육, 교환학생, on-line강의 교육프로그램 공유
- 도서관, 기숙사, 운동장, 공연시설 등 시설 공유 등
■ 논의 사항
1. 안 건 : 공유대학 관련 논의 및 향후 포럼 주제
2. 주요 논의 내용
가. 공유대학 추진을 위해 서울지역 교무처장 협의회 구성 추진 - 실질적으로 가능한 부분 먼저 시행 예정
나. 학교간의 공유 프로그램을 실시 할 경우, 특정대학 쏠림현상 방지하기 위해 균형된 교류 방안 마련 필요
다. 세부적으로 연합 학생증 또는 출입증 필요
라. 각 대학별로 개혁 및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발표 예정
■ 기타 결정 사항
1. 운영위원회 조찬회의 일정 : 2015년 7월 8일(수) 07:30~ (추후 장소 공지예정)
2. 제3회 서울총장포럼 예정 : 2015년 9월 24일(목)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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